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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실패…‘장내 독소’에 답이 있다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김희전(35세) 씨는 요즘 부쩍 늘어난 식욕 때문에 고민이다.

결혼준비에 돌입하면서 신경이 예민해지다보니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었던 것.

 

식습관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바쁜 시간을 쪼개 끼니를 때워야하니 밥 대신 빵이나 햄버거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게 되고, 커피와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시던 게 습관이 된 것이다.

이러한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전에 없던 변비가 생기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자리 잡던 피부 트러블이

얼굴 전체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김 씨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모든 예비신부들이 겪는 공통된 고민이다.

 

이와 관련 해독전문 한의사 김래영 원장(압구정 대자인 한의원)은 “본격적인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멈출 수 없는 식욕 때문에 병원을 찾는 예비신부들이 크게 늘었다”며 “식욕이라는 것이 단순히 의지만 가지고

제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자인 한의원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결심하거나 다이어트에 번번이 실패한 사람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

“식욕 조절 약물 또는 식욕억제제를 1회 이상 복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

이에 김 원장은 “식욕조절 약물을 복용할 경우 일시적으로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거식증이나 정서불안, 두근거림, 우울증 등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면서

 “또 약물 복용을 중단한 후 오히려 식욕이 더 늘어나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식욕이 왕성해지고 음식물을 끊임없이 찾게 되는 이유는 몸에서 그만큼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식욕은 장내 환경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장내 환경이 나빠져서 소화 및 흡수를 돕는 유익균이 감소하고,

독소가 많이 축적되면 장의 에너지 생산성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여기서 에너지 생산성이 줄어든다는 것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외부로부터 더 많은 음식물을 필요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에너지 생산성이 원활할 때 100g의 음식물로 70Kcal의 에너지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에너지 생산성이 떨어질 때에는 100g의 음식물로 20~30Kcal 밖에 에너지를 못 만들어낸다는 얘기다.

 

김래영 원장은 “같은 에너지양을 만들기 위해 몸에서 더 많은 음식물을 필요로 하다 보니 장에 무리가 가고,

 장내 독소가 늘어나 장내환경이 자꾸 나빠지는 악순환을 겪게 되는 것”이라며

“이러한 경우에는 장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장 해독 요법을 통해 장의 면역 기능을 올려주면

장의 기능을 활성화되어 식욕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단, 셀프로 커피관장을 시도하거나 성분을 알 수 없는 약물로 장을 해독할 경우 장에 무리를 줘

장내출혈 및 만성변비에 시달릴 수 있다. 따라서 장 해독을 원한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과 체형을 고려한 체계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해독전문 한의사 김래영 원장은 화학적인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몸을 자연적으로 정화․치유시키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대체의학 분야 중 하나인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과 한의학을 접목시켜

동양인의 체질에 가장 적합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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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7-11

조회수8,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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